어쩌다 파이썬 + 장고 (Python + Django) 1편 - 윈도우10에 파이썬 장고 설치

파이썬은 간혹 일부 기능만을 위해 사용할 일은 있었는데

 

파이썬으로 전체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은 굳이 다른 익숙한 언어로 하면 되니까 꼭 필요는 없었는데

 

이번에 파이썬 모듈들을 활용하기 좋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완전 초보의 마음으로 파이썬 + 장고를 설치해보기로 했다.

 

먼저 계획은

 

1. 내 win10 PC에 먼저 설치해보기

2. 우분투+nginx 서버에도 설치해서 상시 돌아가는 서버로 써보기

3. 간단한 예제 따라해보기

 

이정도이다.

 

우선 PC에 설치과정은 뭐... 그냥 흔한 설치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는 3.8.2 가 최신버전이다. 

특별히 가릴 이유는 없으니 이 버전을 다운 받아 설치했다.

 

그다음에 윈도우 cmd 창에서 아무 디렉토리에서나 실행가능하도록 전역path 설정을 해주었다.

cmd 창에서 set 명령어로도 가능하고, 시스템 속성에 가서 

환경변수에서 설정을 해줘도 된다.

 

보통은 리부팅을 해야 설정이 먹는다. 인터넷 찾아보면 리부팅 안하는 편법? 같은것도 있지만 리부팅하는게 여러모로 맘편하다.

 

Django 다운받기

https://www.djangoproject.com/download/

여기를 가보니 tar.gz 파일만 받을 수 있고 pip install 방식을 안내하고 있어서

그냥 cmd 창에서 pip install Django 라고 치면 인스톨이 된다.

path설정이 안되어 있으면 pip 나  pip3 등의 명령이 당연히 안먹을 수 있다.

하지만 어쨌든 Python 3.8에는 기본적으로 pip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pip를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를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설치하고 버전 확인 한번 해본다.

잘 된거 같다 ㅋㅋ

 

여기까지 문제가 없다면

django-admin이라는 명령어도 먹을 것이다.

새 프로젝트 생성을 해본다.

이런식으로 해주면 된다.

나는 장고라는 이름으로 생성해봤다.

 

그다음에 웹서버를 띄워본다.

 

그다음에 브라우저로 127.0.0.1:8000 에 접속해보면 잘 나온다.

 

이렇게 보면 참 쉽고 10분만에 따라하기가 무난해보이지만...

나는 처음 해보다보니 여기까지 알아내는데도 30분이상 걸렸다.

 

그다음에 간단한 예제를 따라해보았다.

이렇게 하고 runserver 후에 브라우저 접속해보면

잘 나온다.

 

뭐 여기까진 쉬운거 같다.